안녕하세요 강쥐빠덜입니다!
강아지들은 과일과 야채를 특히 좋아하죠.
저희 집 아이들도 많이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이 과일을 아이들한테 줘도 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과일이랑 야채를 아이들에게 먹여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먹으면 아이들한테 해로운 과일이랑 야채들도 있으니 꼭 끝까지 봐주시고 참고하시기 바라요.
대표적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이랑 야채
먹을 수 있는 과일: 사과, 배, 블루베리, 딸기, 멜론,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이 과일들은 강아지에게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하고,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더군다나 물을 잘 안 먹는 강아지들에겐 수분섭취까지 되어 일석이조랍니다.
먹을 수 있는 야채: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호박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영양소를 제공하고 소화에 도움이 돼요. 이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주면 피부건강과 소화에 도움이 돼서 좋아요.
하지만 주의할 점은 모든 과일과 야채에는 약품처리가 되는 경우가 많고, 눈에 안 보이는 벌레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청결하게 씻고 난 후 주시는 게 좋고요, 일부 강아지는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서 소량으로 급여한 후 상태가 괜찮다면 조금씩 주시는 게 좋습니다.
저희 집도 상추를 간혹 가다 주는 경우가 있었는데 눈이 붙는 등 알레르기가 있어서 지금은 안주는 편입니다. 이처럼 확인을 해 보시고 급여를 해주시는 게 좋아요!
대표적으로 먹으면 안 되는 과일이랑 야채
못 먹는 과일
포도: 포도는 신장 손상을 나게 하는 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요. 포도와 건포도는 강아지에게 신부전을 앓게 할 수 있으니, 절대로 포도랑 건포도는 급여해서는 안 됩니다.
체리: 체리의 씨앗과 줄기에는 시안화물이 함유되어 있어서, 강아지가 체리 씨앗을 삼킬 경우 소화기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장폐색을 앓게 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페르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소화기관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레몬: 레몬은 신맛으로 인해 강아지의 소화계를 자극하고, 위장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 급여해선 안됩니다.
과일씨앗들: 과일 씨앗은 소화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있지만, 강아지의 기도를 막을 수도 있어서 사전에 급여하지 않는 게 제일 좋습니다. 과일을 주더라도 씨앗은 제거하시고 주는 게 좋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동물병원
해당내용은 해당 지자체에서 인허가된 사항으로 1일 1회 자동연동됩니다. 업체명 검색이 안되실 경우 해당지역 조건으로 검색하시거나 인허가된 명칭으로 검색해주시기 바랍니다. (영문 알파벳
www.animal.go.kr
혹시라도 강아지가 잘 못 먹어서 근처 동물병원을 모르신다면 들어가셔서 검색하면
병원에 대한 정보가 잘 나오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못 먹는 야채
양파와 대파: 양파와 대파에는 강아지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인 N-부틸디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어요, 이 물질을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에는 특정한 종류의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아미노산은 강아지의 소화계를 자극하여 소화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식물의 신진대사 과정 중에 발생하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서 강아지가 먹게 되면 소화 문제와 신경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급여해선 안됩니다.
강아지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들이랑 야채들로 선별해서 이유랑 적어봤는데요. 저도 검색해 보고 제가 알고 있는 정보랑 맞는지를 찾다 보니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어서 적어본 것도 있어요. 다들 꼭 참고하시어서 '조금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급여했다가는 강아지에게는 해로우니 각별히 조심하시는 게 좋아요.
강아지가 못 먹는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한 경우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과일이랑 야채를 섭취한 경우는 이렇게 대처가 가능합니다.
1. 먹었던 과일과 야채를 조금이라도 없애려면 구토를 유도하여야 합니다
이미 섭취를 하였다면 뒷다리를 잡아 얼굴 쪽이 바닥에 닿게 하여 구토를 유발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뱉는 경우가 있지만 아닌 경우가 있어서 견주분이 시도해 보고 바로 병원으로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먹게 된 경우 눈에 띄게 달라지는 건 없는 경우가 많아서 경과를 지켜보시다가 동물병원에 내방하는 게 좋습니다.
2. 먹고 난 후에 수분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독성 물질을 섭취한 후에는 강아지의 수분 보충을 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물을 잘 안 먹으려고 한다면 주사기로 급여를 해주시는 게 좋아요.
3. 독성 물질을 섭취 후 강아지의 증상을 봐야 합니다.
소량으로 먹었다면 '괜찮겠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렀고요
그렇다면 강아지의 증상을 지켜보고 혹시나 이상행동을 하는 것 같다 그러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셔야 합니다.
방치를 하는 순간 더 안 좋아지기 때문에 꼭 지켜보시는 게 좋아요.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새 설날연휴가 하루 남았네요.. 하루 남은 만큼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부터 또 파이팅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