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쥐빠덜입니다
오늘은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강아지를 데려오면 금전적인 부분에서 부딪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간혹 키우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몇 번 봤던지라 세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초기에 드는 비용 빼고는 다달이 나가는 비용은 사료, 동물병원방문(1년에 주기적으로 맞는 예방주사 및 산책 나갈 시 달마다 복용해야 하는 사상충예방), 배변용품 및 목욕용품이 있습니다.
1. 강아지 견종마다 크기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잡고 가는 사료값은 달에 1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저희 집은 좋은 사료와 두 마리 인 점에서 대략 8만 원 정도 듭니다.
다만 강아지가 크고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면 평균보다 2배 정도 금액을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동물병원은 처음에 예방접종 때문에 6회 차까지 맞는데 대략비용은 다 합쳐서 80만 원 정도 들었던 거 같아요
크기에 따라 들어가는 주사량도 달라지기 때문에 금액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그 후 1년 동안 2번의 예방주사랑 1 달마다 심장사상충 먹는 거로 복용 중이라 2만 원씩 들더라고요! 강아지가 따로 아프지만 않으면 병원비가 초기에는 빼고 그렇게 크게 든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3. 장난감과 기본 용품들은 초기에 강아지 집과 애착인형 한두 개와 다른 장난감 사주고 나면 더 필요는 없더라고요..ㅎ 저희는 욕심 때문에 장난감을 많이 사주긴 했지만 그래도 가격이 천 원, 이천 원 해서 저렴합니다.
그리고 강아지 옷은 가격이 꽤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강아지가 추위를 타지 않는다면 강아지 옷이 필수가 아니고 견주의 이쁘게 입히고 싶은 맘인 거 같아요.
왜냐하면 저희 강아지들은 아직까지 옷을 입기 싫어하거든요 ㅎㅎ
4. 배변용품은 하루에 1번 갈아준다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는 두 마리 인지라 대형으로 써서 묶음으로 사니 2달에 3만 원이구요.
5. 미용 및 목욕용품은 목욕용품은 사람과 비슷하게 쓴다고 생각하면 돼서 가격에서는 부담이 안됩니다.
미용은 맡길 시에 강아지 크기와 가위컷이냐 이발기컷이냐에 따라 가격도 달라져요.
저희는 두 마리다 보니까 한번 맡길 때마다 15만 원~20만 원이 들어버려서.. 지금은 강아지 미용공부해서 셀프미용을 하고 있어요!
아직은 미숙하나마 점점 잘해지고 있다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6. 그 외의 교육이나 훈련을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은 선택사항이며, 저희는 직접 훈련해서 따로 비용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슬개골 탈구에 대해 말했듯이 강아지보험이 있는데 보장을 100프로 다 받는 경우도 없고, 보장받는 것도 까다롭다 들어서 저희는 보험을 따로 안 들고 혹시 많이 아플 때는 병원비가 부담이 될까 봐 적금식으로 넣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선택 사항이라 따로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사는 지역마다 어느 정도 다른 부분은 있겠지만, 그리고 강아지에게 더 좋은 거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비용도 더 발생할 수 있어요.
종합해서 저의 기준으로 보면 한 마리 기준 월에 대략 10만 원 정도 고정적으로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에 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그 이후에는 솔직히 배달음식 두세 번만 안 시켜 먹어도 아껴지는 비용이라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저도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는 돈이 많이 들 것 같다던지 강아지를 키우면 나의 생활이 없어질 것 같다 이런 생각도
했었지만 결국에는 강아지가 저의 일부분이 됐습니다.
집에 왔을 때 없으면 허전하고 강아지랑 놀다 보면 시간도 잘 가더라고요!
혹시라도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다면 한 번의 용기만 내면 일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 용기를 내기까지 2년 정도 걸렸지만 지금은 행복하고 후회하지 않아요!
다들 2월 첫 주말 잘 준비하시고 날짜를 보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고요!
명절 준비 미리 잘 준비하시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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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여수 애견펜션정보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