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강쥐빠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중성화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고 해요. 제 견해가 들어가 있고 이 글을 보고 생각에 도움을 받으셨음 해요.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꼭 보셔야 할 글이니 길더라도 자세하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아지 중성화
강아지 중성화는 수컷이나 암컷의 생식기능을 제거하는 수술적인 과정을 말합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동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중성화를 하는 편입니다.
수컷 중성화 (고환 제거 수술)를 하는 경우는 과도한 행동, 남성호르몬에 의한 행동 문제 생식기능을 제거함으로써 종양 및 전립선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줄입니다.
암컷 중성화 (자궁 제거 수술)은 불순한 행동, 과도한 흥분 및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생식기능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또한 자궁 및 난소 관련 질환 예방에 큰 영향을 끼쳐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아이의 중성화는 전립선 질환(전립선 종양이나 전립선 초유증) 같은 이유로 중성화를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 종양의 증상으로는 배뇨 및 배변에 어려움, 혈뇨, 하품, 식욕부진 등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종양의 종류 및 진행 상태에 따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발견 됐을때 수술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립선 초유증의 증상으로는 배뇨 및 배변에 어려움, 엉덩이 주위의 부종,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방법은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로 하지만, 심한 경우 수술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수술로 할 시 전립선 제거를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 두 질환들은 수컷 강아지에게 대부분 발생되며 중성화 수술이 전립선 초유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신체 검사, 혈액검사, 초음파, X-선 및 조직검사 등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 질환들은 강아지가 노화할수록 나타나게 되는 질환입니다.
암컷 강아지의 중성화는 자궁 및 난소 질환, 유방종양 등 여러 생식기계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유방종양은 중성화를 통해 예방할 수 있고, 중성화를 통해 불용산의 감소로 인해 자궁염 및 자궁내막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은 강아지들은 이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서 중성화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피부문제와 체취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발정기간에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와 수컷 강아지와의 교류할 시 부상도 당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컷 강아지는 노화할 때 발병하는 질환인 만큼 중성화를 안하는 경우가 많고, 암컷 강아지를 중성화하는 견주분들이 많다고 알 고 있습니다.
수컷 강아지 중성화시기: 태어난 지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수컷은 중성화를 하지 않았을 때, 잠복고환인지 아닌지를 보고수의사와 이야기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컷 강아지 중성화시기: 일반적으로 첫 발정기 이전 또는 발정기 후에 수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첫 생리전에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형견은 성장이 느리므로 12개월~24개월에 발정기가 찾아와서 수의사와 상담 후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기가 정해져있긴 하여도 강아지가 종과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소형견에 경우 몸무게는 2kg이상이 되어야 마취를 할 시 안전한 수술이 된다고 알 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내방하셔서 수의사와 상담을 한 후 결정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 강아지의 경우 수컷강아지와 암컷강아지를 한 번에 진행했는데 태어난 기준으로 공윤이는 8개월 세디는 7개월에 했습니다.
강아지의 중성화 비용과 수술 후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의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30~40만 원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강아지 크기에 따라 들어가는 마취약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비용이 10~20만 원 추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물병원 내방할 시 중성화 수술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수의사와 상담 후 비용에 대해 미리 알아보시고, 견주분들은 내 강아지의 상태를 잘 지켜보시며 언제 할지 수의사와 상담을 하여 결정하시면 됩니다.
저희 강아지들의 수술 후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중성화 수술 후 우울증, 식욕 저하, 소극적인 행동 등이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의 경우 사료와 물을 잘 먹지 않아 주사기로 물이라도 2~3일 정도 먹인 적이 있었습니다.
사료는 몇알씩 먹기는 하였지만 물은 단식 수준으로 먹지 않아서 주사기로 강제로 먹였습니다.
수술 후에는 견주분들이 옆에서 잘 지켜보시며 이상행동을 할 시 동물병원에 전화를 해보셔서 조치를 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가 수술 후에 뛰어다니거나 과도한 행동을 금지시키며 및 산책은 안하시는게 좋으시며, 수술 부위에 감염이 안되기 위해 수술 후 넥카라를 착용합니다.
여기서 넥카라는 일반적으로 실리콘 재질?의 넥카라를 병원에서 착용시켜주시는데 수술 전에 쿠션넥카라나 부드러운 넥카라를 사서 병원에서 수술 후에 바로 착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안 그러면 수술 부위를 핥으려고 하다 보니 목을 자주 돌려서 상처가 날 수 있어서 꼭 이점 확인 후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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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이는 식욕 저하와 행동력이 소극적으로 변하였습니다.
세디는 수술 후 첫날에는 침을 넥카라가 젖을 정도로 흘려서 병원에 물어보았더니 수술 부위가 아파서 그렇다고 합니다.
결국 넥카라 밑을 다 젖을정도로 침을 흘렸는데 놀래서 병원을 방문해 보니 건강상의 이유로 그런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는 말을 듣고 집으로 와서 안심을 하였습니다.
특히 수술 후에는 입이 건조하거나, 침을 많이 분비해서 물을 꼭 많이 먹이는게 좋습니다.
강아지가 물을 아예 안드시다면 작은 주사기를 사서 입에 꼭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사진을 보아도 강아지가 기운이 없고 우울한 게 제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이처럼 수술 후에는 견주분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고 옆에서 지켜보아야 하니 꼭 기억해 주세요.
수술 후에는 사료와 밥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행동만 하지 않으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시면 돼요.
그리고 암컷 강아지는 수술 후에 실밥을 풀러 병원을 내방하여야 하니 그때 수의사님께 정확히 이야기하여 상담하시면 됩니다!
강아지 중성화를 꼭 해야 하는지?
강아지 중성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결국에는 견주분들의 선택입니다.
견주분들은 중성화를 해야 하는지 안 해야 하는지를 고민을 많이 하게 될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고민을 많이 하고 결정을 했어요.
강아지도 수술을 하게 되는 걸 싫어할 거고, 생식기가 사라지는 거니 상실감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수술을 받지 않으면 향후 생길 문제들이 생각보다 크게 와닿아서 저희는 하게 됐습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아서 수컷강아지가 발정기로 인해 공격성이 심해져 다른 강아지와 싸우는 경우와 강아지가 노후 때 편히 쉬어도 모자랄 텐데 발병률이 많이 높은 전립선 질환과 고환암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했고, 특히 암컷 강아지는 자궁질환이 발병률이 30~40프로가 넘어간다고 하는데 제가 직장생활을 하며 강아지를 돌볼 때 미리 발견해서 약물치료로만 된다는 보장도 없고, 결국에 수술을 하면 강아지도 고통스럽고 그때 되면은 더 아플 거라고 생각하고 이 부분뿐만 아니라 모든 걸 종합해서 생각 후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그 결과 저희 강아지를 키운 지는 꽤 되었는데 건강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했을 때 이상이 없다고도 했고, 지금도 아이들이 발정기로 인해 고통받지 않아도 돼서 수술한 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견주분들도 꼭! 생각 많이 해보시고, 제 글뿐만 아니라 다른 글 후기도 봐보시며 공부를 많이 해서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하고, 견주로써 그때 당시 상황과 진심을 다해 글을 썼으니 참고하시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하루도 파이팅 하시고 설날연휴가 2일 남았네요.
다들 명절날 본가로 가실 때 조심히 잘 갔다 오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마무리는 저희 아이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