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쥐빠덜입니다.
오늘 할 포스팅은 강아지 이빨에 관해서입니다.
강아지들은 태어난 지 4~8개월 사이에 이갈이를 합니다.
유치가 빠져서 평생 쓰일 이빨이 나야 하는데 이빨이 자라나는 곳이 간지러워 이갈이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 있는 나무식탁, 책상 및 의자까지 다 갉는 습성이 있어요.
저희 집도 식탁하고 책상이 다 이갈이로 많이 파였답니다.
그리고 이 때는 전기선도 뜯는 경향이 있어서, 그 부분은 혼을 내서라도 바로 잡아야 하는 부분이에요.
잠자고 일어났는데 핸드폰 충전기를 물어뜯고, 에어컨 리모컨도 물어뜯어서 난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결국에 이갈이를 하는 시기가 지나면 유치이빨이 빠지는 데 공윤이 이빨은 따로 찾지 못하였고, 세디 이빨은 저희가 보고 있는데 빠져서 바로 확보했습니다.!
엄청 작은 이빨이죠?
소형견이다 보니까 유치가 너무 작아서 발견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씩 강아지 입을 벌려서 유치가 빠졌는지 빠진 자리에 이빨이 잘 나고 있는지를 꼭 확인을 해야 해요.
잘 모르시겠다 싶으시면 동물병원에 내방하셔서 확인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유치가 제대로 빠지지 않았을 때
강아지의 유치가 제대로 빠지지 않거나, 유치가 빠진 쪽에 이빨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주의 깊게 관찰하고 동물병원에 꼭 내방하셔야 합니다.
이 2가지는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유치 이빨이 남아 있는 경우: 유치가 새로운 이빨이 나온 후에도 제대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빨이 제대로 안 나고 옆으로 삐져서 자라는 경우가 있어서 꼭 확인해서 유치를 제거해야 합니다.
유치 이빨의 비정상적인 위치: 어릴 때 유치가 비정상적인 위치에 자라거나 다른 유치나 새로나는 이빨과 겹치는 경우, 이빨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자면 친구네 강아지가 유치가 제대로 빠지지 않아, 이빨이 옆으로 삐져나오게 되어서 결국에 강아지 마취를 하고 유치를 제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유치가 계속 빠지지 않는다면 강아지도 이빨이 가려워서 이갈이를 더욱 오래 할 것이고, 이빨이 가렵다 보니까 식욕도 저하가 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 거예요.
그래서 어릴 때는 이빨을 한 번씩 꼭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빨을 빠지게 하려면 장난감으로 터그놀이를 해주시는 게 좋고, 개껌을 주시면 딱딱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유치가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꼭 주의하시고 이갈이를 할 때에는 입안을 자주 보셔야 합니다!
이빨이 잘못 났을 때의 사진을 저작권 때문에 구하기가 쉽지 않아 따로 사진은 못 구하였습니다.
*이버 검색해보시면 사진은 많이 나오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치가 제대로 빠지지 않아 병원을 내방할 때
유치가 제대로 빠지지 않아 마취를 하게 되면 강아지가 어리다 보니까 몸무게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요새 소형견을 키우는 경우다 많다 보니까 몸무게가 어느 정도 초과하지 않으면 마취도 못할뿐더러 결국에 유치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어릴 때 몸무게가 너무 적어서도 안되며, 몸무게가 너무 적으면 강아지가 버티기 힘들어집니다.
한 가지의 방법으로는 강아지를 건강상의 이유로 중성화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을 대부분 어릴 때 5~9개월 사이에 하다 보니 의사 선생님께 말해서 어차피 마취를 해야 해서 이때 유치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 이 정보를 모르고 가서 중성화수술 하기 위한 마취 1번, 유치를 빼기 위한 마취 한 번을 하게 되면 강아지 몸에 무리가 많이 가니 꼭 알아보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도 강아지에 대한 저의 얕은 지식을 글로 남기는데요.
앞으로도 공부를 더 많이 해서 견주분들이 필요로 할 정보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날연휴가 며칠 안 남았는데 그때까지 직장인 분들 파이팅 하시고, 견주 분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